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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촬영지·식당 위치 공개! 참가자들이 방문한 곳 총정리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2(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다시 돌아오면서 “도대체 저 어마어마한 주방은 어디냐”, “출연 셰프 식당 직접 가보고 싶다”는 관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즌1 방영 이후에는 출연 셰프 레스토랑 예약이 몇 배씩 늘고, 웨이팅이 기본이 됐다는 기사도 나왔죠.
이 글에서는 흑백요리사 시리즈의 메인 촬영지와 국내 팬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출연 셰프 식당 위치를 정리해볼게요. 시즌2를 보면서 “아 저기!” 하는 즐거움까지 같이 챙겨가세요.
1. 흑백요리사2 메인 촬영지: 파주 ‘스튜디오 유지니아’
① 100명 요리사가 한 번에 들어가는 초대형 세트
방송에서 40명, 100명의 요리사가 동시에 요리하는 장면이 나오죠. 이 장면이 찍힌 곳이 바로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대형 멀티 스튜디오 단지 ‘스튜디오 유지니아(EUGENIA)’입니다.
콘크리트 야적장이던 부지를 리모델링해 만든 이 스튜디오는 연면적이 약 1만3천㎡ 수준으로, 건물만 4개 동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프로그램에 나오는 거대한 오픈 키친 세트도 모두 이 안에 꾸며진 구조예요.
② 층고 15m, 40개 화구가 동시에 돌아가는 구조
제작 기사에 따르면 촬영장 내부는 층고가 15m에 달하고, 수십 개의 가스 화구를 동시에 돌려도 열기와 연기가 빠르게 빠져나가도록 환기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40명의 셰프가 한 공간에서 대게를 찌고, 고기를 굽고, 튀김을 해도 화면이 뿌옇게 변하지 않고 깔끔하게 촬영이 가능하죠.
덕분에 흑백요리사2는 단순 요리 예능이 아니라 스튜디오 자체가 하나의 관광 포인트로 회자될 정도입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마장호수 등 인근 관광지와 묶어 “흑백요리사 성지 순례 코스”로 돌기에도 딱 좋아요. (현재는 일반인 상시 관람 시설은 아니므로, 공식 투어나 행사 공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서울에서 가볼 만한 ‘백수저·흑수저’ 셰프 식당
본격적으로 출연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살펴볼게요. 아래 정보는 시즌1 기준으로 이미 공개된 식당이며, 시즌2 출연진과 새로운 식당 정보는 방영 후 계속 업데이트되는 점 참고해 주세요.
① 윤서울 (Yun Seoul) – 강남구 선릉로
-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대
- 스타일: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인 다이닝
- 포인트: 섬세한 코스 구성과 계절감을 살린 플레이팅으로 프로그램 팬들 사이에서 “한 번쯤 가봐야 할 집”으로 손꼽히는 곳.
② 로컬리트(Localit) – 성동구 한림말길
- 위치: 서울 성동구 한림말길 인근
- 스타일: 지역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모던 비스트로
- 포인트: 요리뿐 아니라 공간 자체가 트렌디해, 방송 이후 MZ 세대 사이에서 성지처럼 떠오른 공간.
③ 카페 오쁘띠베르(Café Op Petit Ver) – 종로구 자하문로
-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주변
- 스타일: 디저트와 브런치를 중심으로 한 캐주얼 다이닝
- 포인트: 북촌·서촌 산책 코스와 연결해 들르기 좋은 곳. 예능에서 보여준 밝은 셰프의 이미지 덕분에 팬들이 많이 찾습니다.
④ 홍보각 – 강남구 봉은사로
-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인근
- 스타일: 정갈한 중식·한식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 포인트: 방송 노출 이후 주말 예약이 특히 빠르게 마감된 곳으로, 미리 예약 필수인 곳 중 하나입니다.
⑤ 네기(NEGI) – 성수·청담 일대
- 위치: 성동구 성수동,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등
- 스타일: 모던 이자카야·창의적인 코스 요리
- 포인트: 감각적인 소스와 플레이팅, 음악까지 포함해 전체적인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공간. 젊은 셰프층을 대표하는 식당으로 꼽힙니다.
3. 서울 밖, 전국으로 확장되는 ‘흑백요리사 투어’
서울 외 지역에도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레스토랑이 골고루 퍼져 있어 여행 코스에 자연스럽게 끼워 넣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① 제주 – 모리노아루요 & 친밀제주
-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모던 일식·이탈리안 스타일 레스토랑
- 현지 재료와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제주 가면 한 번쯤 들러야 할 식당”으로 꾸준히 언급됩니다.
- 동부 지역에는 똑같은 셰프가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과 바 형태의 식당도 있어 일정에 따라 골라가기 좋아요.
② 강원 강릉 – 그린볼(Green Ball)
- 강릉 시내에 위치한 채식·로컬푸드 콘셉트의 레스토랑
- 바다 여행과 함께 가볍게 들르기 좋아, 강릉 카페 투어 사이에 넣기 좋은 코스.
③ 광주 – 육해공 한식 맛집 라인
-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는 한우, 곰탕, 한식 주점 등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 여러 개 모여 있어 “하루 코스로 돌기 좋은 동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④ 지방 로컬 식재료를 살린 농가·팜레스토랑
충남 부여의 버섯 농장 레스토랑처럼, 도시가 아닌 농촌 지역에서 운영되는 식당도 있습니다. 직접 재배한 채소·버섯·곡물을 살린 메뉴를 맛볼 수 있어 단순 ‘맛집 방문’을 넘어 로컬 식재료 체험까지 함께 할 수 있죠.
4. ‘흑백요리사 식당 지도’ 쉽게 찾는 방법
“이 많은 식당을 어떻게 다 찾아?” 싶다면, 이미 여러 곳에서 지도 기반 리스트를 정리해 둔 덕분에 생각보다 쉽습니다.
① 네이버 지도 공식 리스트 활용
- 국내 포털에서 흑백요리사 식당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어, 지도에서 한 번에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심 있는 식당은 ‘저장’해 두고 여행 일정 짤 때 불러 쓰면 편해요.
② 팬들이 만든 구글 지도·블로그 모음
- 영어·한국어 블로그를 중심으로, 출연 셰프 100명의 식당을 지도에 찍어둔 팬메이드 링크들도 꽤 많습니다.
- 해외 팬이라면 구글 지도, 국내 팬이라면 네이버 지도와 함께 비교해서 보는 것도 추천.
5. 예약 팁 & 방문 전 체크할 것
- 예약 필수: 파인 다이닝·코스 레스토랑은 대부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특히 방영 직후엔 몇 주 치 예약이 한 번에 차는 경우도 많아요.
- 취소 정책 확인: 노쇼·당일 취소 시 수수료를 받는 곳도 있으니, 예약 페이지에서 취소 가능 시점과 금액을 꼭 확인하세요.
- 드레스 코드: 일부 레스토랑은 캐주얼한 복장도 가능하지만, 파인 다이닝의 경우 단정한 복장이 기본입니다.
- 알레르기·식단 문의: 해산물, 글루텐 등 알레르기가 있다면 예약 시 미리 전달하면 코스 조정이 가능한 곳도 많습니다.
6. 마무리 – 흑백요리사2, 이제는 ‘보고 먹으러 가는’ 예능
흑백요리사2는 단순히 화면 속에서만 끝나는 예능이 아니라, 직접 가볼 수 있는 실제 공간과 연결된 예능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합니다. 파주 스튜디오 유지니아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요리 대결을 감상하고, 주말에는 출연 셰프 식당을 하나씩 방문해보며 나만의 “흑백요리사 미식 투어”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시즌2가 본격 방영되면 새로운 셰프와 식당이 계속 공개될 예정이니, 이 글을 북마크해두고 정보 업데이트용 가이드로 활용해 보세요.